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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한국 비자발급 해달라” 소송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11-18 10:08
2015년 11월 18일 10시 08분
입력
2015-11-18 10:03
2015년 11월 18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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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사진제공|유승준 ‘13년만의 최초고백’ 인터넷 방송화면 캡처
병역기피 의혹으로 입국이 금지된 재미동포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한국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소송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보도에 따르면 유승준은 9월 한국에 입국하기 위해 미국 LA 총영사관에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하자, 10월21일 주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유승준은 소장에서 자신이 외국인이 아니라 재외동포이므로 재외동포들에게 발급하는 F-4 비자를 발급해줘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재외동포법에는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자에게는 F-4비자를 발급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군 입영 신체검사에서 4급을 받아 공익근무요원 복무대상자였던 유승준은 2002년 1월 입대를 3개월 앞둔 시점에서 일본 공연을 마친 뒤 미국으로 떠나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유승준은 2002년 2월 인천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이후 13년째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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