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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의리로 대신 싸웠다가 합의금 1억 물어줘… “후회된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1-11 13:28
2015년 11월 11일 13시 28분
입력
2015-11-11 13:27
2015년 11월 11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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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사진=EBS1 ‘고수다’ 방송화면
이훈, 의리로 대신 싸웠다가 합의금 1억 물어줘… “후회된다”
배우 이훈이 지인을 대신해 싸우다가 합의금 1억 원을 물어준 사연을 공개했다.
이훈은 11일 방송된 EBS1 ‘고수다’에 출연해 ‘의리가 필요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이같이 밝혔다.
이훈은 한 무술감독과 지인들이 함께한 술자리에서 갓 군대를 제대한 팬들과 시비가 붙은 사연을 전하며 “처음에는 사진도 찍고 화기애애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무술감독 형이 누구랑 눈싸움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들이 취해서 ‘한 번 붙어보자. 내가 이길 것 같은데’라며 욕을 하더라. 계산을 하고 와서 수습하려 했는데 둘이 싸우고 있어 결국 대신 싸웠다”고 덧붙였다.
이훈은 “그 친구(피해자)도 운이 나쁘게 눈 쪽을 다쳤는데 눈 시신경을 다쳤다”며 합의금으로 1억 원을 물어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의리도 아니고 객기였다. 나도 술 취한 상황이고 현명하지 못했다. 그 때는 ‘의리를 지킨다’ 생각했는데 후회를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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