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폰포츠 안영미, 목소리는 박효신? ‘대반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30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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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임창정.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임창정.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폰포츠 안영미, 목소리는 박효신? ‘대반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 출연한 도전자 ‘폰포츠 안영미’가 뛰어난 가창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29일 방송한 케이블 채널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서는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 8명 중에서 실력자를 찾아 나섰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참가자들의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

이날 도전자 중 ‘폰포츠 안영미’는 개그우먼 안영미와 닮은꼴 외모로 눈길을 모았다. 대부분의 패널은 그가 음치일 것이라고 생각했고, 임창정은 그를 음치라고 확신하며 첫 번째로 탈락시켰다. 특히 임창정은 “이 참가자가 실력자면 내 가게에서 회식비를 쏘겠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폰포츠 안영미’는 박효신 목소리를 쏙 닮은 실력자였다. 그가 허스키한 음색으로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부르자 패널들은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임창정은 허탈해하며 잠시 당황하다 이내 “이제 방송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꿰뚫고 있다”고 또 한 번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임창정.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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