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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연, 아나운서 최종 탈락 … “탤런트 꼭 붙고 싶었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0-26 09:20
2015년 10월 26일 09시 20분
입력
2015-10-26 09:16
2015년 10월 26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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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연.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화면
지주연, 아나운서 최종 탈락 … “탤런트 꼭 붙고 싶었다”
배우 지주연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25일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서 지주연은 조승연 작가와 함께 ‘김구라의 트루 스터디 스토리’ 방송에 참여했다.
이날 지주연은 서울대를 나오고 배우가 된 이유에 대해 “원래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창작하고 낭독하는 것을 좋아했다”며 “사실 대학 가면 다 될 줄 알았다. 입학 때만 좋고 공허하더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태희와 아는 사이냐’는 댓글이 올라왔고, 지주연은 “한 번 뵌 적이 있다. 숍에서 선생님이 소개해줘서 인사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지주연은 “MBC 아나운서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탈락했다. KBS 탤런트 시험을 앞두고 있었는데 꼭 붙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했더니 붙었다. 처음 합격 소식을 들은 부모님은 너무 당황스러워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지주연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8년 KBS 공채 탤런트 21기에 합격했다. 이후 KBS2 ‘전설의 고향-가면귀’, SBS ‘끝없는 사랑’, KBS1 ‘당신만이 내 사랑’ 등에 출연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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