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브라더수, ‘그녀는 예뻤다’ OST로 호흡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0월 8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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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수 브라더수(오른쪽). 사진|동아닷컴DB·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수 브라더수(오른쪽). 사진|동아닷컴DB·스타쉽엔터테인먼트
씨스타 소유와 브라더수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OST로 입을 맞춘다.

소유와 브라더수는 매회 시청률 수직상승을 보이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의 네 번째 OST ‘모르나봐’를 14일 발표한다.

‘모르나봐’는 7일 방송분에서 드라마 마지막에 삽입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음악사이트 검색순위를 차지하는 등 이미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유는 지난해 ‘썸’과 ‘틈’에 이어 최근 십센치 권정열과 호흡을 맞춘 ‘어깨’로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원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브라더수는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 방탄소년단 ‘아이 니드 유’ 등에 참여하며 최근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 떠오르고 있어 둘의 호흡에 기대가 높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주 ‘그녀는 예뻤다’ 방송에서 소유와 브라더수의 OST가 깜짝 등장하자, 소속사와 OST 제작사측으로 남자 보컬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두 아티스트의 초강력 ‘1분 효과’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브라더수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브라더수는 첫 앨범 ‘페이퍼’ 발표 이후, 각종 음원차트를 강타했던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와 방탄소년단의 공중파 첫 1위곡 ‘아이 니드 유’, 소유X 권정열의 ‘어깨’ 등 다양한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실력파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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