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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욱 하차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 이후 결정 “마지막 인사 따로 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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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15:25
2015년 8월 18일 15시 25분
입력
2015-08-18 15:24
2015년 8월 18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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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사진=정창욱 인스타그램
정창욱 하차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 이후 결정 “마지막 인사 따로 하지 않았다”
정창욱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하차 소감을 전했다.
17일 정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여름 밤의 꿈같았던 냉장고를 부탁해.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는 글로 인사를 전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정창욱을 비롯해 홍석천, 오세득 셰프의 모습이 담겼다. 셰프들의 친분을 짐작하게 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정창욱은 24일 방송을 끝으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KBS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3-도시농부’도 하차하기로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 측은 정창욱 셰프가 본업인 요리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정창욱 셰프의 하차가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 이후 확정돼 방송에서 마지막 인사는 따로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인간의 조건 원승연PD도 ""정창욱이 당분간 방송이 아닌 본업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인간의 조건은 정창욱 후임 없이 당분간 5명 체재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 채널 SBS 플러스 ‘셰프끼리’ 하차 시기는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차 이유에 대해 정창욱 셰프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특별한 이유는 없다. 요리사가 요리한다는데 다른 이유가 있겠느냐. 나중에 좋은 프로그램 있다면 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사진=정창욱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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