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와이’ 정체…결정적 힌트는 새끼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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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6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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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하와이 트리케라톱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하와이 트리케라톱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하와이’ 정체…결정적 힌트는 새끼손가락?

복면가왕 하와이 트리케라톱스

복면가왕 트리케라톱스 정체 이영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네가 가라 하와이’가 1라운드 무대에 올라 높은음자리 ‘바다에 누워’를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대결 승자는 하와이. 트리케라톱스는 패배 후 BMK '꽃피는 봄이 오면' 솔로 무대를 선보인 후 가면을 벗어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트리케라톱스는 그룹 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였으며 이에 윤일상은 "꼭 다시 나와야한다. 저분은 가왕급이다. 저 분장을 하고 노래를 부른다는 게 정말 힘든 거다"고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영현은 "의상은 사비로 제작했다. 여가수 중 나같은 몸을 가진 사람이 별로 없다. 편견 없이 정확한 모니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내가 쉬며 목소리가 많이 바뀌었다. 통소리가 아닌 날카로운 소리를 연습했다. 이 함성이 채찍과 당근같은 역할을 했다. 다시 한 번 나오면 그때는 꼭 맞춰달라"고 말했다.

한편 연예인 판정단은 이날 하와이의 정체에 대해 새끼손가락을 결정적 증거로 지적하며 홍지민을 지목했고, 그 역시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마이크 사이에 끼고 노래 하는 습관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증폭시켰다.

복면가왕 하와이 트리케라톱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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