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얼짱 김혜성, ‘라디오스타’서 상남자 면모 보이려다…‘민망+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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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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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캡처
원조 얼짱 김혜성, ‘라디오스타’서 상남자 면모 보이려다…‘민망+폭소’

라디오스타 김혜성, 차예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혜성이 ‘속옷 노출’ 굴욕을 맛봤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남자를 울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화 ‘퇴마: 무녀굴’의 배우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혜성은 “원래 어렸을 때 태권도를 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였는데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훈련을 하다보니 (지쳤다)”면서 “나름 또 부산에서는 잘했다. 체급에서 1, 2위를 했다. 근데 유독 큰 대회에서 운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라디오스타’ MC들은 발차기 시범을 요구했고 김혜성은 “주특기는 찍기”라며 발차기 시범을 보이는 순간 바지가 뜯어지면서 빨간색 속옷이 노출됐다.

그러자 김혜성은 “와우와오와옹” 효과음을 넣으며 “저 당당해요”라고 했지만 이내 부끄러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과 출연진은 폭소를 터뜨렸고, 차예련은 ‘물개박수’를 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구라는 “개운치 않은 높이에서 소리만 ‘빡’ 났다”면서 “이거 안 시켰으면 어떡할 뻔했나. 내가 보니까 영화 잘 될 거 같다. 이거 잘 된다”고 예언했다.

이에 유선은 황당해하며 “바지 터져서 영화 터져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더했다.

라디오스타 김혜성, 차예련.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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