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초’ 김희정, 잘 자란 아역 출신 스타로 선정됐지만…“‘폭풍성장’ 타이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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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2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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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초 김희정.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18초 김희정.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18초’ 김희정, 잘 자란 아역 출신 스타로 선정됐지만…“‘폭풍성장’ 타이틀 싫다”

아역 출신 배우 김희정이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18초’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 받았다.

지난달 13일 방송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김희정은 ‘잘 자란 아역 출신 스타’ 5위에 선정됐다.

당시 방송에서 김희정은 “주위에서 ‘아직도 원빈과 연락하냐’는 식의 질문을 많이 받는 것은 물론 자신 관련 기사에는 ‘폭풍성장’이란 타이틀이 꼭 붙는다”며 씁쓸해했다.

김희정은 2000년 KBS ‘꼭지’에서 원빈의 조카로 열연하며 눈길을 모은 바 있다.

김희정은 “‘폭풍성장’보단 연기로 타이틀이 붙을 수 있도록 작품으로 인사 드려야겠다. 바이크 타는 것도 좋아하고 힙합 춤추는 것도 좋아한다. 꼭 액션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1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18초’에서는 봉만대 감독이 김희정과 지상파 방송용 에로 동영상을 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만대 감독은 남자배우가 ‘꼭지’ 아역배우로 유명한 김희정의 발가락에 손가락을 끼우는 에로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18초’는 SNS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TV스타들과 SNS 스타들이 경쟁을 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18초’ 동영상을 찍어 올리고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한 참여자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18초 김희정.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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