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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스마일’ 송중기·박지성·김준수·이휘재, 국내 최초 나눔 축구 클럽 참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8-10 16:57
2015년 8월 10일 16시 57분
입력
2015-08-10 16:56
2015년 8월 10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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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준수·박지성·송중기·이휘재/동아닷컴DB
‘FC 스마일’ 송중기·박지성·김준수·이휘재, 국내 최초 나눔 축구 클럽 참여
가수 김준수, 축구선수 박지성, 배우 송중기, 개그맨 이휘재 등이 국내 최초 나눔 축구 클럽 ‘FC 스마일’에 참여한다.
FC 스마일의 창단식은 10일 오전 서울 용산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지성(JS파운데이션 이사장)을 비롯해 국제의료NGO 오퍼레이션스마일 관계자, 김준수, 송중기, 이휘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성은 FC 스마일 창단 소감에 대해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다른 것 보다 축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뜻 깊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김준수 또한 “정말 뜻 깊은 프로젝트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통해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내년에 있을 시합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는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해 영광이다. 박지성 선수와는 ‘드림컵’ 때부터 인연이 됐다. 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좋은 일에 항상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이휘재는 “축구로 좋은 일을 하면서 아시아를 돈다는 소리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빠른 시일 내에 길게 아시아를 돌자고 정식으로 제의하겠다. 런던부터 빨리 가서 자선 경기를 열어주면 내 자비로 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FC스마일’은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대규모 나눔 축구 클럽이다.
김준수·박지성·송중기·이휘재. 사진=김준수·박지성·송중기·이휘재/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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