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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라윤경, 학부모에 폭행·협박당해 전치 3주…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7-06 20:39
2015년 7월 6일 20시 39분
입력
2015-07-06 14:54
2015년 7월 6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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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경. 사진=라윤경 미니홈피 캡처
개그우먼 라윤경, 학부모에 폭행·협박당해 전치 3주…왜?
라윤경.
개그우먼 출신 배우 라윤경(39)이 학부모로부터 자녀들과 함께 폭행·협박을 당해 전치 3주의 뇌진탕 진단을 받았으며 얼굴에도 흉터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 오후 9시경 경기도 성남시의 한 초등학교 왕따 가해 학생의 엄마 두 명이 만취한 채 라윤경의 집을 찾았다.
그들은 왕따 사건을 중재한 라윤경에게 유리로 된 500cc 맥주잔을 집어던지고 욕설과 함께 연예인 생활을 못하게 해주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라윤경의 아들도 발바닥에 상처가 생겼고 18개월 된 딸은 흉부와 복부의 타박상을 입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라윤경은 최근 OBS ‘줌마가 간다’ MC를 맡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촬영을 중단한 상태다. ‘줌마가 간다’ 측은 현재 가해자들에게 두 달간 촬영을 진행하지 못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
라윤경은 해당 매체에 “용서할 수 없다”며 “다시는 가해자들이 폭력을 휘두르지 않고 참된 부모로서 바르게 살겠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는 따끔 한 경종을 울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라윤경이 가해자로 지목한 두 명은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며 변호사를 선임해 맞고소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검찰로 송치된 이후 형사 조정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1999년 MBC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라윤경은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대장금’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우와한 녀’ 등에 출연했다.
라윤경은 지난해에는 ETN ‘라이브 콜쇼 러브코치’ MC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SBS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 중이다.
라윤경.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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