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강레오 “김치찌개 왜 TV로 봐야 하는지 몰라… 씁쓸해”

최현석을 겨냥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셰프 강레오. 출처= 동아 DB

셰프 강레오가 이른바 ‘최현석 디스’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의 발언이 잇따라 도마위에 올랐다.

강레오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리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느냐”란 질문에 “한국의 24절기 음식을 한 번씩 다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신지식 농업인부터 선진 농가까지 400개 정도의 리스트를 갖고 있다. 그 분들의 재료로 요리를 하는 것도 좋고, 내년부터 개인 농장을 시작하는데 그걸 추진해 보고 싶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범한 김치찌개를 왜 TV로 넋 놓고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런 모습을 볼 때는 씁쓸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강레오는 같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서양 음식을 공부하면 런던에서 한식을 배우는 것과 똑같다. 본인들이 성장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튀는 거다. 분자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말하며 최현석 셰프를 겨냥하는 듯 얘기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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