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1일 형사 재판 참석…검찰 징역 구형 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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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일 0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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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구형’
‘바비킴 구형’

‘바비킴 구형’

검찰이 가수 바비킴(42, 김도균)에게 징역을 구형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다음달 1일 인천지방법원에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비킴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려 검찰의 구형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 1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중인 누나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 대한항공 KE023편을 이용한 바 있다.

그러나 항공사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바비킴은 비즈니스석을 예약하고도 이코노미석을 받는 발권상의 문제가 발생하자 탑승 이후 기내에서 제공한 와인을 마시고 난동을 벌여 미국 항공 경찰에 조사를 받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바비킴은 지난 2월 13일 사건 발생 한달만에 귀국해, 같은달 17일 항공보안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바비킴은 경찰 조사 당시 일부 혐의를 시인했으나 "구체적인 상황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 피해자인 승무원에게 사과를 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혐의를 일부 시인한 가운데 첫 재판에서 바비킴 측이 검찰의 기소에 어떤 구형을 내릴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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