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탈퇴설… 과거 팬들 향한 메세지 “미래에 어떤 일 발생하든 믿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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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3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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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탈퇴설’

엑소(EXO) 타오의 부친이 SM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화제로 떠올랐다.

타오의 부친은 지난 22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 아들의 부상 악화와 소속사의 불평등한 처우 등을 주장하는 장문의 글을 남겨 타오의 탈퇴 논란을 재점화시켰다.

앞서 타오는 최근 발매된 엑소의 정규 앨범 ‘엑소더스’에 포함된 자신의 포토카드에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문장으로 남겼다.

타오는 “미래에 어떤 일이 발생하든 여러분은 저를 믿어 주세요. 영원히 함께 해요.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썼다. 마치 탈퇴설 등 앞으로의 일을 내다본듯한 글 내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타오 탈퇴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타오 탈퇴설, 타오야 너만 믿어요”, “타오 탈퇴설, 타오는 계속 남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아버지가 많이 걱정하시는 듯”, “타오 탈퇴설, SM이 해주기로 한 것만 지켰어도 이렇게는 안 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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