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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석희, 이문세에 “진짜 좋아한다” 애정 듬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3 15:37
2015년 4월 3일 15시 37분
입력
2015-04-03 14:24
2015년 4월 3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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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이문세 손석희’
가수 이문세가 손석희 앵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지난 2일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13년 만에 앨범을 들고 나온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앵커 손석희와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손석희는 이문세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문세는 “내 어떤 음악을 좋아하냐. 좋아하면 제목을 바로 말해줘라. 나에 대해 진짜 관심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말해 손석희 앵커를 당황케 했다.
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진짜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이문세의 노래를 열거했다.
그는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특히 가장 좋아한다”면서 “그 노래를 뉴스 끝날 때 틀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와 동시에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이 흘러나오자, 이문세는 “내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시니까 직접 불러 드리려고 한다”며 즉흥 라이브를 선보이려했다.
그러나 이내 “면전에서 하려니까 안 된다. 쑥스럽다”며 급 포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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