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타이거JK, 윤미래와 ‘런닝맨’ 촬영 중 부부싸움… 원인은 검정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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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20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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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타이거JK 윤미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수 타이거JK가 과거 아내 윤미래와 방송 도중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심혜진, 김성은, 가수 별, 타이거JK,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런닝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두 분이 부부싸움을 하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타이거JK는 당시를 인정하며 “그때 많이 다퉜다. 권태기였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촬영 당시 날이 더웠다. 당시 윤미래는 내가 고른 블랙 슈트를 입었는데 더워서 짜증이 난거다. ‘너 때문에 화장도 다 지워지고 이게 뭐냐’며 화를 냈다. 그래서 차에서 싸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이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녹화 끝날 때쯤 풀어졌다”고 말하자, 타이거JK는 “내가 많이 고생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해피투게더 타이거JK 윤미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타이거JK 윤미래, 둘이 싸우기도 하는구나”, “해피투게더 타이거JK 윤미래, 역시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해피투게더 타이거JK 윤미래, 출연진들 당황 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지난 200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조던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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