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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김구라, “아내에게 아들 동현이 계약금 줬다. 상징적으로…”
동아닷컴
입력
2015-03-15 11:06
2015년 3월 15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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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쳐
‘세바퀴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세바퀴’에서 아들 김동현의 계약금을 아내에게 줬다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방송인 박슬기가 김구라를 상대로 리포팅을 했다.
9년여간 리포터로 활약했던 박슬기는 김구라 인터뷰를 시작했고 “손익분기점 넘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그건 손익분기점이 아니지. 박는거지”라고 말했고, 박슬기는 “박았습니까?”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우리 집사람 얘기 모르냐. 손익분기점이 아니다. 내가 무슨 물건을 팔았냐”며 “10원짜리 한장 번게 없다”고 말했다.
이후 박슬기가 “많이 메꿔지셨냐”고 묻자 김구라는 “다작을 해서 많이 메꾸고 있다. 이것저것 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김구라는 “집사람이 실수를 한 거고 가족을 도와주다가 그런 거니까 명분도 있다”며 “사실 (김)동현이가 계약금을 받았다. 내가 그 돈을 집사람에게 줬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구라는 “집사람에게 이건 동현이 돈이니까 이제 경제관념을 갖고 상징적으로 생각해보라는 의미로 줬다”며 “우리 집사람 지켜봐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세바퀴 김구라. 사진=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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