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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 7월 출소 앞둔 고영욱과 악연 재조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4 11:19
2015년 2월 24일 11시 19분
입력
2015-02-24 11:19
2015년 2월 24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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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7월 출소, 엠블랙 이준
‘고영욱 7월 출소, 엠블랙 이준’
가수 고영욱이 오는 7월 출소를 목전에 둔 가운데 과거 엠블랙 이준과의 악연이 재조명 받았다.
엠블랙 이준은 지난 2011년 3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고영욱과의 악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준은 “24년을 살면서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이 두 명 있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있는 한 분이 앗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다”면서 “어느 날 휴대폰을 봤는데 낯익은 이름이 있었다. 그 분이 고영욱이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문자에는 ‘다음에 만나면 오빠가 맛있는 것 사줄게’라고 적혀 있었다. 내가 보수적이라서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고영욱은 이준의 말을 인정한다는 듯 고개를 푹 숙이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자아냈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올해 7월 10일 출소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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