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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이준호 “보통 스무 살, 어떻게 지내는지 몰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2 15:11
2015년 2월 12일 15시 11분
입력
2015-02-12 14:52
2015년 2월 12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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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스물 이준호’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출연작 ‘스물’에서 스무 살 대학생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제작 영화나무 아이에이치큐) 제작보고회에서 이준호는 극 중 스무 살 동우 역을 연기하며 느낀 점을 전했다.
영화 ‘스물’에서 이준호는 만화가 지망생이자 가난으로 인해 걱정할 것 많고 할 일 많은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를 연기했다.
이준호는 “스무 살 때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돼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보통의 스무 살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른다”며 “영화를 찍으며 대리만족을 느꼈다.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영화 ‘스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잉여의 삶을 지향하는 치호(김우빈)과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지만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은 동우(이준호), 대기업 입사의 꿈을 안고 공부에 열중하는 경재(강하늘)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동갑내기 친구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영화 <스물>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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