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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엠버, ‘지아이’ vs ‘신사임당’… 소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2 11:25
2015년 2월 2일 11시 25분
입력
2015-02-02 11:00
2015년 2월 2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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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의 엠버가 무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여군특집2’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군복에 주기표를 다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멤버들은 주어진 10분 동안 서툰 바느질을 하며 주기표를 달았다.
이때 강예원은 심한 원시에 바늘에 실조차 잘 꿰지 못했고, 김지영과 박하선은 주기표를 반대쪽에 붙이는 등 한정된 시간 탓에 버벅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군무식자 엠버는 여유롭게 앉아 바느질을 능숙하게 해냈다. 평소의 선머슴 같던 모습과는 달리 양반집 규수같은 모습에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특히 주기표를 검사하던 소대장이 “진짜 잘 붙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날 각개전투에서 엠버는 또 다른 모습을 과시하며 우등생으로 거듭났다.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이 따라주지 않았던 멤버들과는 달리 엠버는 ‘지 아이 엠버’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확한 자세와 신속한 스피드로 멤버들은 물론 훈련병과 소대장, 조교까지 감탄하게 만들었다.
또한 각개전투 마지막 단계에서는 “힘들었던 만큼 소리지르라”는 말에 일반 군인 못지 않을 정도로 힘찬 함성을 내질렀다.
이를 본 조교는 엠버에게 “엠버 후보생은 일반 군인보다 훨씬 잘한다”며 칭찬했고, 엠버는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좋은 선생님들 밑에서 일하니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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