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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김구라 “내일 집 경매 들어간다”… 셀프 디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9 10:24
2015년 1월 29일 10시 24분
입력
2015-01-29 09:22
2015년 1월 29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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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자신의 집 경매 소식을 알리며 아픔을 개그로 승화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에 출연했던 가수 김건모, 김성수, 이본, 김현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집 경매 소식을 웃음으로 승화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프닝에서 MC 윤종신이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시청률에 대해 “요즘 예능에서 보기 힘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하자 김구라는 “그 다음 주에 시청률이 또 빠졌다”며 독설을 했다.
윤종신이 “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그래”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아니다. 그때 그런 밑바닥이 있었기에 지금 이런 힘든 시기도 견디고 있는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김구라는 “내일 아침에 집에 손님이 온다. 집 경매 들어간다”라고 담담하게 말한 뒤 “360부터 시작한다. 여러분도 참여해라”라고 말하며 강철 멘탈을 선보여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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