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윤승아 커플, 4월 4일 결혼…“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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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5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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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윤승아 결혼 발표.

배우 김무열(33)과 윤승아(32) 커플이 결혼을 발표했다.

김무열과 윤승아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 측은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김무열과 윤승아가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무열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관한 시간, 사회, 축가 등 구체적인 부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당일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김무열 윤승아 결혼 발표 소식에 “김무열 윤승아 결혼, 축하해요”, “김무열 윤승아 결혼, 결혼하는구나”, “김무열 윤승아 결혼, 잘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김무열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무열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가고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무열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l 동아닷컴DB (김무열 윤승아 결혼)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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