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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논란… “형돈 오빠, 좋아해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30 18:46
2014년 12월 30일 18시 46분
입력
2014-12-30 17:23
2014년 12월 30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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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김태희 작가가 작가상을 받은 가운데 수상소감으로 노홍철·정형돈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태희 작가는 예능 '라디오스타'로 작가상을 수상했다.
김태희 작가는 무한도전에서 배우 김태희와 같은 이름 때문에 자주 언급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김태희 작가는 라디오스타로 옮겼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태희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과거 무한도전 작가 시절을 회상하며 노홍철과 정형돈에 대해 말했다.
김태희 작가는 "관둔지 꽤 됐지만 '무한도전' PD님과 멤버들 감사하다. 당시에는 항상 크게 웃을 수 있었다"며 "특히 노홍철이 고구마를 나르다가 넘어질 때가 기억이 난다"며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서 빠진 노홍철을 언급했다.
이어 "형돈오빠, 너무 뜬금없고 오래된 이야기인데 오빠 좋아합니다. 싫다고 해서 미안했어요. 7년 전쯤"고 말해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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