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유재석, 박명수 부인에 ‘대리 고백’… 최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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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30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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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유재석’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이 박명수를 대신해 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신사옥에서는 ‘2014 MBC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문자투표에 참가한 약 67만 명 중 약 44만 명의 선택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투표에 참여해준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 명수형, 준하 형에게 감사하다. 하하, 형돈이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많은 일들이 있었다. 멤버였던 그 녀석 그리고 그 전 녀석이 많은 시청자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언젠가 될지 모르지만 두 친구가 직접 시청자분들에게 사과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소감 말미에 “박명수 씨가 부탁한게 하나 있어 실례가 안된다면 이야기를 하고싶다”며 “서래마을에 사는 한수민 씨, 박명수 씨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그리고 SNS는 제발 그만 해달라고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카메라를 향해 부인에게 하트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유재석은 ‘KBS 연예대상’에 이어 ‘MBC 방송연예대상’까지 올해 대상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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