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송승헌 “조여정 VS 임지연 중 이상형? 임지연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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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8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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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사진= SBS ‘제35회 청룡영화상’ 화면 촬영
임지연 사진= SBS ‘제35회 청룡영화상’ 화면 촬영
임지연

배우 송승헌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임지연을 꼽았다.

송승헌은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MC 김혜수는 송승헌에게 “‘인간중독’으로 상을 받게 됐는데 함께 출연했던 여배우 임지연과 조여정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승헌은 당황스러워하며 “오늘 두 분 다 자리에 참석하셔서 한 명을 선택하기가 난감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MC 김혜수는 끝까지 한 명을 선택해달라고 요구했다.

송승헌은 “아무래도 영화에서 목숨을 걸고 사랑했던 임지연 씨가 이상형이지 않나 생각한다”며 “(조)여정아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MC 김혜수는 “그렇다면 미래에 호흡을 맞추고픈 여배우는 누구냐”고 물었고 송승헌은 “김혜수 선배님”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승헌과 임지연, 조여정은 5월 14일 개봉됐던 영화 ‘인간중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임지연. 사진= SBS ‘제35회 청룡영화상’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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