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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스터게스 배두나에 보호본능 “혼자 외국 왔는데 영어도 잘 못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8 21:29
2014년 12월 8일 21시 29분
입력
2014-12-08 16:13
2014년 12월 8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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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스터게스 배두나에 보호본능 “혼자 외국 왔는데 영어도 잘 못해”
배두나 짐스터게스
배우 짐 스터게스가 이코노미석을 타고 한국을 방문했던 사연이 전해졌다. 이에 짐 스터게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짐 스터게스는 과거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를 위해 내한했을 당시 한국 취재진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연인 배두나와의 첫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와 가까워진 계기가 언어장벽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배두나에게 보호 본능이 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편안한 장소도 아니었고 (배두나가) 혼자 외국 도시에 왔는데 영어도 잘 못했다. 그래서 배두나를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고 우린 참 재밌게 지냈다”고 얘기한 바 있었다.
한편 OSEN은 8일 “2012년 12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개봉 당시 홍보 차 한국을 찾았던 짐 스터게스는 이코노미 좌석을 타고 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수입사 측은 예산 부족으로 짐 스터게스에게 이코노미 왕복 비행기표를 제공했다. 그러나 짐 스터게스는 불만 한 마디 없이 일정을 소화했다.
배두나는 5월 20일 프랑스 칸의 파빌리온 부스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기자간담회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배두나 짐스터게스. 사진 = 하퍼스바자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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