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우-한민,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 소감 “헤어지기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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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일 10시 11분


내일도 칸타빌레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내일도 칸타빌레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내일도 칸타빌레

배우 조윤우와 한민이 ‘내일도 칸타빌레’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조윤우와 한민은 2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각각 이재용 역, 장우성 역을 맡고 있다.

이날 조윤우는 “드라마 시작한다고 준비했던 게 벌써 네 달 전 일이네요. 그만큼 시간도 빨리 갔고 즐겁게 촬영해서였던 것 같습니다”며 “악기를 다뤄야 하는 드라마이기에 ‘조금 더 준비했으면 좋았겠다’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라고 밝혔다.

조윤우는 “그래도 좋은 드라마에서 조금은 밉상인 역할로 재미있었습니다. 열정적이고 좋은 감독님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좋은 분들 만 계셔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작품을 시청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민은 “첫 공중파 작품이라 처음에는 많이 긴장했었는데, 지금은 오케스트라 분들, 배우 분들 모두 정이 많이 들어서 헤어지기가 너무 싫어요”라며 “파트너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민은 “캐릭터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걱정할 때 선배 연기자 분들이 아낌없이 조언해 주시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말씀 해주셔서 정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장단점을 보완하고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2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내일도 칸타빌레.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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