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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해설위원, 스튜디오에서 현장으로…넥센 지도자 첫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2 10:32
2014년 11월 12일 10시 32분
입력
2014-11-12 10:03
2014년 11월 12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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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사진 = 여성동아 DB
손혁
손혁(41) MBC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12일 한 매체는 넥센 구단 사정에 밝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넥센이 일찍이 손혁 위원에게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며 “손혁 위원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손 위원은 11일 MBC스포츠 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통해 “해설위원직을 내려놓고 현장으로 돌아가게 됐다. 그동안 응원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현장 복귀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혁 위원의 보직은 1군 투수코치가 될 전망이다.
손혁 해설위원은 지난 1996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이후 8시즌 동안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했다. 2004년 국내 무대에서 은퇴한 뒤 미국 마이너리그로 건너가 선수생활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후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손혁 위원은 한화 이글스 등에서 인스트럭터로 활약했으며, 최근엔 메이저리그와 프로야구 해설로 활동한 바 있다.
손혁. 사진 = 여성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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