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범죄 예측시스템’ 현실에 적용 예정… “과연 얼마나?”

동아닷컴 입력 2014-11-03 10:40수정 2014-11-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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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한 장면.
범죄 예측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등장했던 아이템이 현실속에서 어떻게 적용이 될지 벌써부터 화제다.

미국의 컨설팅업체 액센추어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영국 런던 경찰청이 시범 운영키로 합의한 것이다.

액센추어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보면 조직적인 범죄를 유발했던 범죄자와 전과자의 기록을 전부 데이터화 한다. 그리고 이들이 인터넷상에서 다른 조직과 부정적인 단어를 쓰면 그것을 예의주시하는 것이다.

물론 단 한번으로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에 많은 양이 포착이 되면 범죄 예측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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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런던 경찰은 범죄자들을 추적하고 감시하면서 사건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런던 경찰은 우선 20주 정도 시범 운영을 하고 효과가 상당하다고 판단이 되면 다른 지역으로 넓혀 예방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액센추어가 개발한 범죄 컨트롤 시스템이 효과가 있을지는 운영해 봐야 알게 된다. 비록 빅데이터 분석이기는 하지만 공권력 사용에 혹시라도 낭비가 있게 될 경우 그 어떤 비난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액센추어는 “이 시스템으로 경찰의 추가 투입과 관련없이 20% 가까이 도난 사건 등의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사건 사고 예방차원이라는 취지는 좋지만 부당하게 악용될 우려가 있다”면서 “시스템에 의지하는 것보다 오히려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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