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서태지, ‘서태지와 아이들 재결합’ 질문에 대답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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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1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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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서태지 사진= JTBC 뉴스프로그램 ‘뉴스룸’ 화면 촬영
‘뉴스룸’ 서태지 사진= JTBC 뉴스프로그램 ‘뉴스룸’ 화면 촬영
‘뉴스룸’ 서태지

가수 서태지가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서태지·양현석·이주노) 재결합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프로그램 ‘뉴스룸’ 20일 방송에서는 최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표한 서태지가 출연했다.

이날 서태지는 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은퇴했던 때를 떠올리며 “그 당시는 사라지고 싶었다. 박수칠 때 떠나는 게 멋있을 거란 어린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또 그럴 것 같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재결합 계획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 예전부터 가끔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걸림돌은 예전의 아름답고 행복하게 공연했던 모습을 혹시 해쳐서 실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태지는 “나이를 먹을수록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떨어진다. 저도 춤을 춰야 하고, 앙증맞은 모습도 있고 해야 되는데 자신 없다”며 “그때의 추억에 금이 가게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태지의 솔직한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뉴스룸’ 서태지, 그때의 모습이 아니어도 되는데” “‘뉴스룸’ 서태지, 아쉽다” “‘뉴스룸’ 서태지, 좋아했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룸’ 서태지. 사진= JTBC 뉴스프로그램 ‘뉴스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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