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아이유 콜라보 ‘소격동’, 뮤직비디오 여주 누군가 봤더니?

서태지-아이유. 사진 = 서태지컴퍼니 제공

서태지-아이유

가수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소격동’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30일 9집 정규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선공개곡 ’소격동‘의 뮤직 비디오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사진 속에는 ‘소격동’ 뮤직 비디오 주연으로 나선 배우 김현수, 성유빈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현수는 난간앞에 쪼그리고 앉아 손에 든 무엇인가를 바라보고 있다. 성유빈은 1980년대 입었던 교복을 착용하고 위를 올려다보고 있어 그 당시의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서태지와 아이유가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앨범 ‘소격동’은 서태지가 부른 버전, 아이유가 부른 버전으로 나뉘어진다.

이 두 개의 뮤직 비디오를 통해 두 가지의 비밀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다음 달 2일 아이유 버전이 먼저 공개되며, 10일에는 서태지 버전이 공개된다.

한편 서태지는 10월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malowin)’을 개최하고 9집 수록곡을 공개한다.

서태지-아이유. 사진 = 서태지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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