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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이계진 “18년 전 귀농… 땅 투기하러 온 줄 알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4 08:39
2014년 9월 24일 08시 39분
입력
2014-09-24 08:35
2014년 9월 24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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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 화면 촬영
이계진
아나운서 출신 이계진이 귀농한 사연을 밝혔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 23일 방송에서는 뮤지컬배우 홍지민과 방송인 이계진이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이날 이계진은 “전원생활을 한 지 만 18년이 됐다. 아나운서를 하다가 프로그램을 못 하면 방황할 것 같아서 미리 오리엔테이션 겸 시골에 내려갔다”고 입을 열었다.
이계진은 “처음 시골에 내려갔을 때는 내가 인기가 많을 때였다. 마을 사람들이 나를 안 좋게 봤다. 다들 제가 땅 투기를 하러 온 줄 알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계진은 “처음엔 경계를 하더니 술을 마시고 함께 농사를 짓다보니 마음을 터놓게 됐다. 이젠 그 마을 사람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계진.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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