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스타제국과 하루 만에 합의…“신주학 대표님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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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2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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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신주학 비판 철회. 사진 = 스포츠동아 DB
문준영 신주학 비판 철회. 사진 = 스포츠동아 DB
문준영, 스타제국과 하루 만에 합의…“신주학 대표님 지키겠습니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자신의 소속사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를 비판했던 것을 사과했다.

문준영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조금 전 신주학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고 저의 진심이 전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저의 진심에 귀를 기울이고 배려해주신 대표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어 “저는 이걸 알려주고 싶었다. 팬들과 대중에게 혼나는 사장님을…. 막상 일 치르고 나니까 초라하네요. 보기 좋게 저랑 사장님만 집안 싸움 한 꼴”이라며 “다른 기획사들은 더 심할 수도 있을 거라는 거, 제가 아는데 넘어가는 거는 저희 사장님 혼자 남은 게 싫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준영은 “제가 오해한 부분도 감정적인 부분도 다른 기획사들도 같기 때문에 사장님 피 보신 겁니다. 막상 다들 피하시니까요. 이게 세상이고 내 일 아니다 싶으면 그냥 지나치고 싸움 구경만하실줄 아는 겁니다. 뜨끔하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다른 연예인분들을 위해서라도 계속 질책하겠다. 남자사장님들이라면 차라리 저처럼 싸움 구경시키고 같은 편 돼서 지켜줄 줄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라며 “저는 이제 저희 제국의아이들이 스타제국과 신주학 대표님 지키겠습니다. 특히 우리 ZE:A'S(팬클럽) 너무 사랑해요“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준영은 21일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 신주학 대표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던 바 있다.

특히 문준영은 제국의 아이들의 계약기간과 수익배분 구조 등을 폭로, 신주학 대표의 개인에 관한 폭로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선전포고하며 비판을 했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불거지자 문준영은 관련 글들의 삭제 및 개제를 반복했다.

이에 스타제국 측은 즉각 ”오늘 안으로 문준영과 소속사 대표님이 직접 만남을 갖고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며 해결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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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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