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운, 레이디스코드 관련 발언 사과… 그는 누구?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9월 5일 16시 46분


코멘트
우태운. 사진= 우태운 트위터
우태운. 사진= 우태운 트위터
우태운

그룹 스피드의 우태운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관련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

우태운은 1990년 5월 11일생으로, 2010년 남녀공학의 EP앨범 ‘투 레이트(Too Late)’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후 ‘삐리뽐 빼리뽐’, ‘내 심장을 뛰게 하는 말’ 등을 발표했다.

이후 우태운은 남녀공학의 남자 멤버들로 구성된 유닛그룹 스피드(SPEED)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스피드는 2012년 2월 싱글 앨범 ‘오마주 투 러비더비(Hommage To Lovey Dovey)’를 공개한 바 있다.

또 우태운은 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본명 우지호·22)의 형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 편, 우태운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정은 동정에서 끝을 내야 하는 거지. 감정에 북받쳐 실현되는 말도 안 되는 현상들. 그게 정말 그들을 위한 것일까. 화가 난다. 관심이란 건 존재할 때 가져야 더 아름다운 건데 왜 이제야. 제발 좀 편히 보냈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교통사고를 당한 레이디스코드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받아서다. 온라인에서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멤버 은비의 생전 소원인 음원차트 1위를 이뤄주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기도 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우태운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같은 동료로서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대한 표현 방법이 잘못되었던 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빠른 쾌유를 기도하고 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사과했다.

우태운. 사진= 우태운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