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수술 중단’ 권리세에 “포기하지 않는 근성 가졌다” 과거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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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4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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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사진 = 스포츠동아 DB, 네오비즈 제공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사진 = 스포츠동아 DB, 네오비즈 제공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가수 이은미가 교통사고를 당한 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를 보기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보지 못하고 돌아갔다. 그러면서 이은미와 권리세의 인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은미는 2011년 6월 KBS Prime 인터뷰 토크쇼 ‘이금희의 특별한 만남’에서 “22년간 가수 활동을 해오며 중도에 포기한 친구들을 너무나도 많이 봐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금희는 “500번, 1,000번의 연습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권리세의 근성을 높이 산다”고 제자 권리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은미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오디션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권리세의 스승으로 활약하며 그의 가수 데뷔는 물론 가수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3일 오전 1시 23분경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지점(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의 뒷바퀴가 빠지면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차량에 탑승했던 레이디스코드의 은비는 교통사고로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권리세는 중태, 이소정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권리세 수술 중단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권리세 수술 중단, 기도하고 있어요”, “권리세 수술 중단, 꼭 일어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사진 = 스포츠동아 DB, 네오비즈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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