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공식입장, “음담패설 동영상 유출 협박하며 50억 요구”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9월 2일 17시 04분


‘이병헌 공식입장’

배우 이병헌이 20대 여성 두 명에게 협박을 받은 사건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병헌과 음담패설을 나누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겠다며 50억 원을 요구한 A 씨(21, 여)와 B 씨(25, 여)를 입건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건은 이들이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이 이들을 압수수색한 결과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28일 이병헌씨는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하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공식입장에서 “협박을 했던 이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이라며 “이들을 압수수색한 경찰조사 결과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병헌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공식입장, 조사결과 궁금하다” , “이병헌 공식입장, 자료도 없으면서 왜 협박을?” , “이병헌 공식입장, 50억이라니 많이도 요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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