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키 공개’ 써니 “어렸을 때부터 작아, 성장판 닫혔다는 말 ‘청천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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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9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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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실제 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써니 실제 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써니 실제 키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실제 키를 공개한 가운데, 키와 관련된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28일 방송에서는 ‘롱다리 숏다리’ 특집으로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과 배구감독 김세진, 아나운서 도경완, 소녀시대 써니, 방송인 홍진호, 개그맨 황현희가 출연했다.

이날 써니는 자신의 키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작았다. 중학교 때 반에서 매일 1번이다가 반에서 5번, 7번까지 뒤로 가더라. 그래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써니는 “제가 SM 연습생 시절 무릎을 다쳐서 정형외과를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별 거 아니라고 염증이 있고 약 먹으면 괜찮아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써니는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갑자기 ‘성장판이 닫혔네?’라고 하더라. 그때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는데, 어린 소녀에겐 청천벽력같은 소리였다”고 설명했다.

MC들은 “보통 어머니, 아버지를 보면 대충 눈치 채지 않냐”고 지적했고 써니는 “그거 그렇지만…”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써니는 자신의 실제 키가 158cm라며 키를 재기도 했다. 써니는 “프로필에 쓰인 키이자 나의 실제 키는 158cm인데 사람들은 155cm로 알고 있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측정한 결과 써니의 실제 키는 158cm로 드러났고, 써니는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써니 실제 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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