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공익근무요원으로 조용히 입소…“본인이 원해”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8월 8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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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동아일보 자료 사진.
이민기.
동아일보 자료 사진.
배우 이민기가 지난 7일 조용히 공익으로 입소한 사실이 전해졌다.

8일 이민기 소속사는 한 매체를 통해 "이민기가 본인의 의지대로 조용히 입소하길 원해 주변인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어제(7일) 조용히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현역 입대가 아닌 공익이라는 점이 신경쓰이는 듯 계속해서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점을 강조했고 그렇게 됐다. 미리 알리지 않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민기는 모델로 데뷔한 후,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로 얼굴을 알리고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달자의 봄' '진짜진짜 좋아해' '닥치고 꽃미남 밴드'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해운대' '퀵' '오싹한 연애' '연애의 온도' '황제를 위하여' '몬스터' 등에 출연했다. 최근 입소 전 마지막 작품인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촬영을 마쳤다.

이민기 입소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민기 입소, 진짜 조용히 들어갔군" "이민기 입소, 왜 공익이지?" "이민기도 공익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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