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놀이’ 린―레오 듀엣곡 공개…애절한 목소리·치명적 사랑 ‘눈길’

‘꽃잎놀이 린 레오’

가수 린과 그룹 빅스 레오가 듀엣곡 ‘꽃잎놀이’를 발표했다.

이날 레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꽃잎놀이’는 기획사 대표인 작곡가 황세준의 프로젝트 ‘와이.버드 프롬 젤리피쉬’(Y.BIRD From Jellyfish)의 네 번째 싱글이다.

앞서 이석훈, 서인국과 버벌진트, 빅스와 옥상달빛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싱글을 선보였다.

발라드의 여왕 린과 레오의 듀엣곡인 ‘꽃잎놀이’는 ‘피로 번진 네 뺨에 흐르는 이별’, ‘사랑한다 아니 날 사랑 안 한다’, ‘꽃잎을 따다 그저 하염없이 운다’ 등의 애절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특히 린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와 빅스에서 고음을 담당하며 가창력을 뽐냈던 레오의 만남에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꽃잎놀이’는 슬픈 숙명을 가진 한 남자와 그런 남자만을 바라보는 한 여자의 순수한 사랑이라는 스토리를 그렸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젝트는 위에 말한 포인트 외에도 장르적 스타일이 다른 린과 레오라는 두 보컬리스트가 서로를 만남으로써 달라진 음색과 보컬을 염두해 두고 들으신다면 곡의 또 다른 매력에 빠지실 수 있을 것”이고 말했다.

‘꽃잎놀이 린 레오’ 소식에 네티즌들은 “꽃잎놀이 린 레오, 노래 정말 좋다” , “꽃잎놀이 린 레오, 의외의 조합이네” , “꽃잎놀이 린 레오, 노래 들어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1시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꽃잎놀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