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신세경, “500만 넘으면 70명의 남성에게 뽀뽀” 파격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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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30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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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신세경’

가수 겸 배우 최승현과 신세경이 영화 ‘타짜2’의 흥행 공약을 내세웠다.

29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타짜―신의손’(타짜2) 제작보고회에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김윤석,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가 참석했다.

이날 사회를 본 방송인 박경림은 최승현에게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질문했고, 최승현은 “흥겨워 하겠다”고 답해 박경림으로부터 “그걸로는 부족하다”는 핀잔을 들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배우 김윤석은 “그냥 군대 간다고 해”라고 덧붙여 최승현을 당황케 했다.

고민하던 최승현은 “‘타짜 2’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흥겨워하며 50명 여성 관객의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에 신세경은 “나는 그러면 70명의 남성 관객들에게 (뽀뽀를) 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타짜 : 신의 손’은 허영만 작가의 원작만화 ‘타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벌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신세경은 극 중 당당하고 화끈한 매력을 지닌 대길(최승현 분)의 첫사랑 미나 역을 맡았다.

‘타짜2 신세경’ 소식에 네티즌들은 “타짜2 신세경, 공약 파격적이네” , “타짜2 신세경, 지킬 수 있을까?” , “타짜2 신세경,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속 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김윤석,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이 출연한 영화 ‘타짜 : 신의 손’은 오는 9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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