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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신의 손’ 고수희, “이경영, 남자로서 좋아한다” 돌발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9 14:45
2014년 7월 29일 14시 45분
입력
2014-07-29 14:42
2014년 7월 29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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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타짜2-신의 손’
배우 고수희가 이경영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영화 ‘타짜2-신의 손’ 제작보고회가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강형철 감독과 배우 김윤석,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이경영, 고수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타짜2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경영은 “고수희 씨가 자꾸 저에게 진한 눈빛을 보냈는데 그 의미를 알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고수희는 “언제 한 번 이경영 선배님을 만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써니’에서도 함께 출연했지만 마주친 적이 없어서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해 들이댔다”고 설명했다.
고수희는 “존경을 넘어 남자로서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박경림은 “두 분 우정이 오래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타짜2 신의 손’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 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오는 9월 초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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