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정찬우, “김태균 힘든 시기…꿋꿋하게 이겨내 고맙다”

사진=KBS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쳐

김태균 힘든 시기

컬투 정찬우가 20년간 자신과 함께한 김태균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예계 대표 콤비’를 주제로 컬투 김태균과 정찬우, 샘 해밍턴과 헨리, B1A4 바로와 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우는 “지금까지 20년을 함께 해 오면서 최근 2년간 김태균에게 힘든 일이 한꺼번에 몰려왔다. ‘왜 이렇게 힘든 일을 겪나’하는 생각에 참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정찬우는 “내가 쑥스러워서 살갑게 위로의 말을 못 했는데, 꿋꿋하게 이겨내는 모습이 고맙고 대견하다. 어른이 다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데뷔 때 4살 어린 동생이었으니 정말 어리게 느껴졌는데, 지금 보니 대견하기만 하다”고 덧붙이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찬우의 말에 김태균은 감동한 듯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균 힘든 시기, 훈훈하다”, “김태균 힘든 시기, 컬투 영원하길”, "김태균 힘든 시기, 컬투 의리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균 힘든 시기. 사진=KBS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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