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위암 말기’…절친 김현주 병실 지켜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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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3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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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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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위암 말기’

배우 김현주가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의 병실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현주가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유채영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현주는 유채영과 절친한 친구 사이로, 그동안 유채영의 투병 과정을 지켜봐 왔다.

현재 김현주는 유채영의 가족 외에 병실에 함께 있는 유일한 지인으로, 유채영의 현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그룹 씨스타의 학다리춤을 함께 추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도중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된 사실이 발견돼 암세포 일부만 제거한 뒤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현재 유채영은 전날 고비는 넘겼지만, 여전히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유채영 위암 말기, 기적이 일어났으면”, “유채영 위암 말기,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채영 위암 말기.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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