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과거 손담비에게 경고 받아…“걔 조심하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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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3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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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KBS 제공
이현이, KBS 제공
이현이

모델 이현이가 독설로 인해 손담비에게 경고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KBS2 ‘1대100’에는 모델 이현이와 이현우가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이날 MC 한석준은 이현이가 연예인들의 의상을 평가했던 한 패션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이에 이연희는 “욕을 정말 많이 먹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현이는 “연예인들의 베스트&워스트를 꼽는데, 알록달록한 색을 입으면 무지개떡 같다고 평했고 단정하게 입으면 권사님 같다고 직설적인 평가를 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현이는 “한 연예인은 그것 때문에 나를 무척이나 싫어했다. 지금은 친하니까 이야기 할 수 있다”며 가수 손담비의 이름을 거론했다. 당시 손담비는 한 친구를 통해 “걔(이현이) 조심하라고 하라”고 말했다고.

이어 “친구가 ‘현이는 그런 애가 아니다. 둘이 만나면,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자리를 마련해줬다”라며 “그 후로는 손담비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현이는 5단계에서 위기에 봉착, 2개의 찬스를 모두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했다.

사진 = 이현이, KBS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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