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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현미, “남편 故 이봉조의 바람… 가정위해 참았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21 11:28
2014년 7월 21일 11시 28분
입력
2014-07-21 11:22
2014년 7월 21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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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이봉조 사진= 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현미 이봉조
가수 현미가 남편인 故 이봉조를 언급했다.
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 21일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을 흔드는 바람의 정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미는 “남편 이봉조는 바람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이었다. 웬만한 바람은 눈감아 줬다. 가정을 지켜야 하니까. 오늘이 중요하지, 어제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고 입을 열었다.
현미는 “(이봉조는) 참 매력 있다. 작곡하고 연주하고 잘생겼다. 그렇게 잘난 사람이었다. 또 여자가 좋다는데 안 넘어갈 남자가 어디 있겠냐. 지금까지도 방송국 다니면서 이봉조와 바람피운 여자들을 알고 있다. 지금도 모른 척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미는 “(이봉조가) 정훈희를 항상 바람막이로 이용했다. 그래서 오해를 정말 많이 받았다. 훈희가 고생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정훈희는 “나는 언니가 전화 왔을 때 ‘선생님을 어떻게 배신하냐. 언니가 알아보라’고 말했다. 그리고 왜 선생님하고 사느냐. 이혼하라고도 말했다”고 털어놨다.
또 정훈희는 “지금 생각해보니까 못할 말 했다 싶다. 살아보니까 이혼이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외도를 고자질하는 것은 부부 사이를 해치는 속셈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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