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일진설 논란에 옹호글까지 등장…술·담배·폭력 집안사정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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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6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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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일진설’

여고생 래퍼 육지담의 일진설이 불거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케이블 채널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 화제가 됐던 육지담에 대해 ‘일진설’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육지담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다니며 동급생들을 때리고 돈을 빼앗았으며 거주 지역에서 유명했다고 주장했다.

옹호하는 글도 올라왔다. 한 온라인 게시판 작성자는 “육지담이 술과 담배를 한 것은 맞지만 개념 없는 아이는 아니었다”며 “육지담은 공부 열심히 해서 잘 하는 편이었고, 주도적으로 누굴 괴롭히지 않았다. 담배를 핀 것은 집안사정이 안 좋아서 스트레스 때문에 못 끊었던 걸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쇼미더머니3’ 제작진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한 매체에서 문의가 와서 어제 처음 알게 됐다. 현재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육지담 일진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육지담 일진설, 어이가 없다” , “육지담 일진설, 옹호할 걸 옹호해야지” , “육지담 일진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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