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선 아나운서, ‘SBS 8뉴스’ 새 앵커로 발탁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15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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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미선 아나운서 (SBS 제공)
사진=SBS 정미선 아나운서 (SBS 제공)
정미선 아나운서가 'SBS 8뉴스' 새 여성 앵커로 발탁됐다.

SBS는 15일 "오는 21일부터 'SBS 8뉴스' 상반기 스튜디오 개편과 비주얼 개선 작업을 통해 '뉴스의 심층화'를 강화한 데 이어 새 여성 앵커를 통한 하반기 후속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새 여성 앵커는 정미선 아나운서가 맡는다.

SBS는 "정미선 아나운서는 2003년 SBS에 입사, 다수의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을 맡으며 안정감 있고 차분한 진행으로 신뢰도 높은 진행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정미선 아나운서의 신뢰도와 진정성이 SBS 뉴스의 지향점인 공정성, 신뢰성, 공감 있는 뉴스와 맥을 같이한다"고 전했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올바른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3년 넘게 ‘SBS 8뉴스’를 진행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해외 연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주말 8뉴스 3년, 평일 8뉴스 3년 등 입사 이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쉼표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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