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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 고아라에 돌직구 고백…“키스, 난 비즈니스 아닌 리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3 18:01
2014년 7월 3일 18시 01분
입력
2014-07-03 17:52
2014년 7월 3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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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이승기가 고아라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일 오후 전파를 탄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에서는 어수선(고아라 분)과 은대구(이승기 분)가 이응도(성지루 분)로부터 커플로 의심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술에 취한 이응도는 이 둘에게 “너네 진짜 사귀지? 키스 한거 진심이잖아” 라고 말했다.
앞서 은대구와 어수선은 연인으로 위장해 조폭들이 모인 곳에 가 위장 수사를 하던 중 조폭들에게 들켰다. 이후 두 사람은 조폭들의 의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커플로 위장하며 진한 키스를 나눈 바 있다.
이에 어수선은 당황해 말을 잇지 못하다 “아니다. 진짜 아니다. 얘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응도가 의심을 거두려는 찰나 은대구는 “난 아니다. 난 비지니스 아니라고. 난 리얼이였다”고 털어놨다.
연하남 이승기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놀란 어수선은 “리얼이라고? 그럼 날 좋아한다는 거잖아?”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너포위 이승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포위 이승기, 저런 고백 정말 멋있는 듯” , “너포위 이승기, 박력 넘치네” , “너포위 이승기, 앞으로 전개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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