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해전 이순신 “두려움에 맞서는 자, 역사를 바꿀것이다”… 티저 공개 화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3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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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명랑’ 예고편
사진=영화 ‘명랑’ 예고편
명랑해전 이순신

조선 선조 30년 인 1597년에‘명량해전’을 그린 영화 ‘명량’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명량’은 임지왜란 6년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해전’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명량’메인 예고편은 사기충천한 왜군들과 “조선은 내가 먹을 것이다”라는 말로 압도적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용병장수 ‘구루지마’(류승룡)의 모습이 펼쳐진다.

반면 불가능한 전쟁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인 조선 수군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순신은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라는 말과 함께 영화 속 자막으로는 “만일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말이다”와 함께 예고편 속에서 전쟁은 시작된다.

예고편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두려움에 맞서는 자, 역사를 바꿀것이다”라는 자막이 영화의 흥미진진함을 더 해준다.

명랑해전 이순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명랑해전 이순신, 꼭 봐야할 영화다”, “명랑해전 이순신, 어마어마 하구나”, “명랑해전 이순신, 무조건 봐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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