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과 열애 백현, 연애 금지 선언한 과거 발언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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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태연 열애설’

보이그룹 엑소의 백현이 소녀시대의 태연과 열애 사실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그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5세 전까지 연애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나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는 지적이다.

과거 백현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스스로 지키고 싶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뭐냐’는 질문을 받았다. 백현은 이에 “멤버들끼리 약속을 하고 싶다. 자유가 많이 생겨도 집에 갔다 오기만 하든가, 남자 친구들만 만나거나 운동만 하기로”라고 말해 팀을 위해 멤버 전체가 연애를 하지말자고 주장했다.

백현은 이어 “솔직하게 말하면 아직까지 우리가 즐길 시기는 아닌 것 같다. 그건 내 생각에 한… 서른 다섯살 정도?”라고 연애를 지금하면 안 되는 이유를 밝혔다.

인터뷰에서 말한 ‘즐긴’ 다는 의미는 연애로 추정된다. 이에 과거 발언과 달리 남몰래 태연과 열애 중이었던 것에 대해 엑소 팬들이 크게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 팬들은 “그니까 더 어이없고 실망이란 거야 백현아”, “차라리 말을 말어라”, “변백현 제일 순하게 생겨서 이런식으로 뒷통수치나” 등의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백현과 태연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백현과 태연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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